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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법보다 주먹 쓴 금융위원장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금융위원장이 뭐하는 자리인지 찾아봤다. 금융위원회법 제1장 제1조는 ‘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 수요자를 보호’하는 게 목적이라고 되어 있다. 어디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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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협회 "카드수수료 인하 일단 환영…담뱃세 매출 제외도 해달라"
편의점 씨유(CU). [중앙포토] 정부의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에 편의점 협회가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. 다만 편의점 협회는 "수수료 체계 개편을 환영한다"면서도 "카드수수료 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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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언제까지 정치논리로 수수료 인하할 건가
신용카드 수수료가 또다시 정치논리의 희생양이 됐다.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카드업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중소형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.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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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 카드 수수료 연 8000억 인하 … 을 대 을 갈등 부른다
금융위원회는 2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통해 카드 수수료율을 평균 0.6% 인하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.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개편안을 환영하는 자영업자들이 환호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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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이너스 영업하란 얘기…황망하다" 수수료 인하에 카드사 패닉
"황망합니다" 카드업계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. 26일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을 발표한 금융당국이 우대 수수료율 구간을 현행 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총 8000억원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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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 vs 카드사 근로자···정부 '을의 전쟁' 부추겼다
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하면서 ‘을 대 을의 전쟁’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도울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정책이 카드사 직원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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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이용자 혜택 줄여 ‘중산층·부자 자영업자’까지 지원...자영업자 연간 150만~500만원 수수료 절감
동네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자영업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가 150만~500만원가량 줄어든다. 정부가 신용·체크카드사 가맹점의 수수료를 대폭 내리기로 결정하면서다. 소상공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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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, 연간 카드 수수료 200만원 이상 줄어든다
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회의를 열고 중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.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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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당정 “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1000만원씩 혜택”
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남인순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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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, 오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종안 발표
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회 의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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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 대출 쉬워지나 … 문 대통령, 담보 다양화 지시
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지금보다 은행 돈을 빌리기가 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. 담보의 종류를 다양화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가 나왔기 때문이다. 문 대통령은 22일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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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폴란드ㆍ몽골은 어떨까"…수익성 악화에 해외로 눈돌리는 카드사
15일 서울 다동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 대강당에서 ‘여전사 해외진출전략 세미나’에서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'국내 여전사의 폴란드 진출방안'을 주제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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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달앱 수수료 과다 … 자영업자 고통만 늘어”
자영업자들이 배달 앱의 폐단을 바로잡아 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. 자영업자 단체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‘배달 앱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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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고...자영업자 "배달앱 규제해달라"
자영업자들이 배달 앱의 폐단을 바로잡아 달라며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. 자영업자 단체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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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aw변정담] 카드수수료 불만은 억지일까
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물건 인도와 동시에 대금이 지급되는 현금거래와 달리, 외상거래는 대금 결제 때까지 이자비용과 회수불능 위험을 파는 사람이 부담한다. 따라서 합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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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
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…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·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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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트코, 내년 5월부터 현대카드만 받는다
현대카드가 코스트코코리아(이하 코스트코)의 차기 제휴 사업자로 선정됐다. ‘1국가 1카드사’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내년 5월부터 현대카드로만 결제를 받는다. 현대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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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]서울페이 진실? 카카오 몰아주기…신용카드 혜택 줄어드나
'가게 주인이 내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특정 사업자(카카오페이)에게 특혜를 몰아주면서 내가 누리던 혜택을 포기하라니. ' 서울시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올 연말 서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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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발언에 속도내는 자영업 대책…효과는 '글쎄올시다'
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대책 마련에 더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.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저녁 광화문 ‘깜짝 호프’에서 자영업자 대책 마련을 강조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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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발 카드 수수료 인하, 세금으로 메운다는 정부
최저임금 인상 폐해 경감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카드 수수료율 인하가 소비자에 대한 책임 전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국민 세금이 토대인 예산의 투입 가능성과 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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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용차 개소세 연말까지 30% 인하 … 쏘나타 최대 68만원 싸진다
19일부터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(개소세)가 30% 인하된다. 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, 이륜자동차, 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개소세를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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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 차 버리고 새 차 사면 개소세 깎아준다
19일부터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(개소세)가 30% 인하된다. 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·이륜자동차·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개소세를 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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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최저임금 정책 실패를 왜 기업 부담으로 떠넘기는가
정부가 기업을 압박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. 최저임금 인상 후유증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.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“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의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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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매맞고 카드 수수료에 화풀이?...카드업계 '부글부글'
카드사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. 이곳 저곳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거론하는 까닭이다. 카드업계에선 “10년 간 깎고 또